안녕하세요! 오늘은 하남에 위치한
기와집이 정말 인상깊었던 한정식집
한채당을 소개해드릴게요!
한채당은 전용 주차장이 있어서 차량을 주차하시고
이렇게 대문(?)으로 입장하시면 됩니다.
무언가 분위기 있지 않나요?ㅎㅎㅎ
대문을 통해 들어가면 이렇게 아름다운
정원이 눈앞에 펼쳐지는데, 식당도 들어가기전에
분위기에 먼저 반해버렸습니다.
가게에 들어가셔서 메인카운터에서 안내를 받고
저희는 2층으로 올라갔었는데, 엔틱한 이 분위기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데 마음에 쏙들었어요
일단 여기가 좋았점은 다 개별 방으로 되어 있어
프라이빗한 공간들이 잘 구성되어 있었답니다.
안내받은 방에서 밖을 바라보는데,
정말 분위기 있지 않나요? ㅎㅎ
그래서 가족식사나 상견례 하기에도 정말
좋겠다 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저희는 브레이크 타임을 얼마 앞두고 가게를 방문해서
그래도 금방 나올 수 있는 떡갈비, 보리굴비 정식을
주문했습니다. 정식들은 메뉴별 1인분씩 주문이
가능해서 합리적이다 생각이 들었어요
(요새 다른곳들은 메뉴통일해서 2인분 이상 주문...ㅠㅠ)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 식전음식으로 나오는 음식들이에요
상콤한 샐러드, 새우와 마가 들어간 샐러드
쫄깃한 데친 낙지와 달콤한 꿀이 발린 꽃전
사진만 보셔도 벌써 군침이 고이시지 않나요?!
그리고 메인메뉴와 함께 나오는 반찬들이에요.
버섯탕수육 정말 바삭하고 맛있었어요.
잡채도 정말 방금한것처럼 따끈따끈하고 고소하고
이런 메뉴에 대한 사소한 디테일이 가게 음식의
맛을 정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어요.
메인 메뉴인 떡갈비와 보리굴비 입니다.
보리굴비는 직원분께서 바로 먹을 수 있게 손질을
해주셔서 가시 없이 맛나게 먹을 수 있었어요
떡갈비는 육즙이 입안에서 퐝퐝!!!
진심 한조각 더 먹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밥과 갈비탕도 식사 메뉴로 기본 제공이 되는데,
갈비탕 국물이 와 이거 따로 팔아도 되겠다 싶을 정도의
깊은맛!! 한 가지 아쉬웠던 건 밥양이 정말 작아요..ㅠ
하지만 한그릇 더 달라고 하면 더 주시니깐 다행이죠 ㅎㅎ
큼직큼직한 고기와 당면도 듬뿍들어가 있어서
속을 따뜻하게 해주는 맛난 음식이였습니다.
전반적으로 정말 좋았고, 어른들도 오시면 호불호 없이
만족하실만한 그런 곳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식사가 끝나면 이렇게 맛난 디저트도 후식으로 제공됩니다.
A~Z까지 정말 대접받고 간다는 생각이 드는
한정식집 한채당이였습니다!
브레이크타임: 15:00~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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